청암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어학연수생 고흥 문화체험학습 운영
우주과학부터 전통문화까지… 현장에서 배우는 한국, 지역문화 체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국제교류원은 지난 16일 외국인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일원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 연계한 현장 중심 체험학습으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사회와 지역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어학연수생들은 먼저 국립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와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항공우주기술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과 미래 우주산업의 비전을 살펴봤다.
이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분청사기를 비롯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전통 제본 방식의 책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학습은 교실 중심의 한국어 교육을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으로 확장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 어학연수생은 "한국어를 배우는 것뿐 아니라 한국의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한국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전남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암대학교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안정적인 유학생활과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과 지역 문화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대학교 국제교류원은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문화체험, 지역사회 교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과 대학 국제화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