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창의적 사고와 실행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인재들"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최근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불편함을 창업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세이프케어 팀이 차지했다. 세이프케어 팀은 임상 실습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 허희정 학생은 "실습 중 느꼈던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기 위해 팀원 김유진 학생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안경광학과의 Jr. 옵티커스 팀과 간호학과 골든타임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간호학과 조이, 슬라임, 간호학과와 보건의료행정과가 협력한 Medipath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발휘한 자리로 평가받았으나, 참여 학과의 다양성 부족이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대회를 주관한 서영자 창업교육센터장은 “다음 대회에는 더 많은 학과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관점의 창업 아이디어가 나오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실질적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의 출발점이 되었다. 청암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업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