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9월 21일(목) 교내 잔디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민과 함께한 2023학년도 청암 라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지난해부터 재개된 청암 축제의 바톤을 이어받은 51대 총학생회는, 청암대학교 모든 학우와의 어울림을 통해 학과 간의 소통뿐 아니라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고취하고 아울러 지역민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이날 축제는,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가요전’, ‘아나바나장터’, ‘푸드트럭’운영을 했으며, 대학 구성원들의 국제화 시대 국제 감각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원에서는 ‘다문화’ 부스를 특별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교내 동아리 밴드 및 댄스팀의 공연과 초대가수 탑현, 애쉬비의 열정적인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하여, “비 맞으며 진행하느라 애쓴 총학생회와 각 학회장 그리고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학생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학교는 학생들에게 좀 더 친근한 공동체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강조했다.

 한편 51대 총학생회장 임승리 학생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겨주시고 빛내주신 청암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제 준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총학생회에 정말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